lisp syndrome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분들도 꽤 많은것 같고 의외로 관련 프로젝트도 많고 그런데 이상하게 항상 주변의 모습들은 변해가는데 리습계의 모습은 거의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펄만해도 매일 같이 cpan의 로그를 보면 엄청나게 활동이 이루어지거나 매일 같이 reddit등에 포스팅되는 관련글들...

리습에서는 이미 있는 것들을 다시 들춰내어 '와~ 대단하지?'라거나 일년에 세네번정도 뭔가 다른곳에서 하던 것들을 리습으로 다시 작성한 것들이 나타나는 정도가 전부인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미 있는 프로젝트들도 몇달/몇년씩 정체되어 있는 경우도 많은거 같삼.

사용자층이 엷거나 한 문제도 있지만 개발자의 심리중에는 (sawfish나 emacs처럼) 무한히 확장이 가능한 환경만 제공하면 그 코어는 별로 손댈게 없으리라는 예상에서 출발을 했을테고 그게 반영되어 태만해지는것이 아닐까 그냥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봤삼.

by 아겔 | 2007/08/01 14:26 | lisp -- the red pill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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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metoo Lisp Syndrome, 아겔옹의 글. 정말 일리가 있는 소리다. 내 자신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고… 오전 12시 17분 ... more

Commented by 홍민희 at 2007/08/01 15:46
아… 일리가 있네요
Commented by 아겔 at 2007/08/01 15:59
조금 얄궂죠?

자바와 같은 삽질이 난무하는 언어를 기반으로한 것들은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반해서 정말 뭐든 환경이 다 해결해줄것 같은 automagical한 환경으로 갈수록 그런게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그런 언어를 선택하고 관심을 갖는다는건 어떻게든 삽질을 하기 싫은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겠지만 그게 결국 의욕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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