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8일
[감격] 여신탄생을 목도하였으니.

최근 며칠간 "디씨인사이드 밀리터리 내무반 갤러리"(이하 '밀내갤')에서 짤방으로만 나돌며, "av배우냐?", "아이돌이냐" 등등 수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던 그녀... 결국 '곽가현'양으로 밝혀짐. 무려 88년생... (난 저 나이때 삥땅을 터득했는데...;)
뭐랄까 닳고 달은 포토샵-인터넷아이돌이니 안티에 안티로 맞서시는 웃기지도 않는 공주마마들이나, '선의를 착각하지 말아요'나 '엄훠 이상한 사람들이야'정도로 자신의 세기말적 된장브레인을 앞세우는분들에 비해 오랬만에 가슴을 훈훈하게 하며 말그대로 '아이돌'이 탄생하는 광경을 목도하였심...
반대로 말해서 디씨햏자들이 또 순수한 영혼 하나 씹어대서 상처받고 떠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
밀내갤 눈팅생활 몇년만에 활동하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는...(정모때 강림하신다면.)
이건 뭐 진짜 여신강림하신것도 아니고 밀내갤 분위기 올만에 훈훈하구만... (그간 맨날 '[연애상당] 흉들 이 여자 심리가 뭐야?'나 '[자폭] 나도 ***해본적있다', '[자랑] 여친이...'같은 뻘글들만 가득하던 밀내갤에 뭔가 생겼다는 느낌이;;;)
약간 잔인한 계산을 더 해본다면 그간 순수(실존하는, 옆집오빠가 날 쳐다보는 눈빛이 끈적해서 짜증나요. 같은 소리나 하는 골빈순수말고...)와 그 항가항가함의 중간점을 모두들 너무 찾아헤메던건 아닌지 씁쓸하기도... (밀내갤만큼 상처 받은 남자들이 그걸 필요이상으로 담백하게 뱉어내는 갤러리도 드물지 않을까;;;) 계산적이기만하고 아름다울것도 없고 오히려 역겹기만한 (남자가 역겨워서 여성도 역겨운거겠지만) 여성들의 모습에 민감하게 '오바'하고 매일같이 질리지도 않고 떠들어대던 밀내갤... 그리고 내가 볼때는 그냥 그저 그런 지망생일지도 모르는 평균정도의 인성과 포용력밖에 없을것 같은 말그대로 '좀 예쁘신 보통의 한국 여자'(그래서 슬픈)를 단지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그래서 신비롭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아직 상처를 줄 껀덕지가 없었기 때문에, 여신으로 만들어 버린걸지도 모르겠다 싶네...
찬양하려다가 이상한 분석해버렸네 -,.-;;;
아... 그래도 현재로서는 항가항가 *-_-*~
ps. 허리... 얇다... 좋아... (만배형 버젼으로. ^^;)
ps2. 사실 저 짤방들 몇년째 봤지만 불이 붙으니까 이렇게 바뀌는군함... 멋져! 군중심리!
# by | 2008/01/18 19:20 | 존중해야할취향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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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특히 여자 연예인 보면 성형한 거부터 느끼는 체질이라;;; 본능적으로.
단지 '대세'를 탔다는것 이외에는;;;
'곽가현' 키워드 하나로 그간의 기록들을 전부 갱신했다;;;
남의 블로그에서 소란 일으키는 건 예의가 아니니 가만히 있어야겠다.
니가 예의를 차릴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여기선 예의 차리면 뻘짓이지;;;